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이또니의 일생기입니다. 오늘은 울산 삼산동에 방문을 했어요. 터미널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를 가고 싶었어요. 울산 버스터미널과 가까워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곳이여야 했어요.
제가 방문한 삼산동 메이즈메이즈카페는 울산터미널에서 도보 10분 이상 소요되는 곳입니다. 여기에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시나몬 패스츄리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삼산동에 위치한 메이즈메이즈 카페는 이미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오픈 8개월 만에 슈페너만 2만 잔 이상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슈페너 맛집이라고 하니 꼭 먹어봐야겠죠??
울산 삼산동 카페 메이즈 메이즈 maze maze
울산 남구 돋질로 302번길 11, 1층
12:00~22:00 / 21:30 라스트 오더
052-257-1214
바닐라빈 슈페너 5,900원 / 메이즈홍차슈페너 5,900원 / 바닐라에그타르트 3,900원 / 페스츄리스틱 4,500원 / 퍼지브라우니 4,500원 / 피치얼그레이아이스티 6,000원 / 아메리카노 4,500원 / 딸기초콜릿케이크 8,500원 / 카스텔라 크로와상 5,800원 / 아인슈페너 5,800원 / 밀크수페너 5,800원 등등...
주차지원 없음


삼산동 분위기있는 카페 메이즈메이즈입니다. 실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전체적으로 우드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벽 쪽에 있는 자리는 기본적으로 편한 자리였는데, 나머지 자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던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저희는 창가 쪽에 있는 둥근 원형 테이블에 앉았어요. 테이블이 약한 건지 너무 많이 흔들리더라고요.. 요즘에 가구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고 있는데, 가구는 비쌀수록 더 튼튼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무튼 삼산동 메이즈메이즈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따뜻한 거 1잔, 바닐라빈 슈페너 1잔, 메이즈 홍차슈페너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전체적으로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고, 잠깐 행복했던 달달함만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페스츄리스틱을 구매했는데 크림을 추가로 구매했어야 합니다. 슈페너에 올라간 크림과 같았어요.

맨 앞에 보이는제품이 바닐라빈슈페너입니다. 오픈 1년 만에 3만 잔이 판매되었다는 화제의 슈페너라고 합니다. 위에 올려진 과자는 로투스로 추정 되고, 엄청 달아요. 크림 자체가 달고 커피의 향보다는 달달한 달고나 라테느낌??
삼산동의 메이즈메이즈 화제의 슈페너는 숟가락으로 크림을 떠먹고 반쯤 먹었을 때 커피와 함께 먹으면 돼요. 슈페너 음료를 먹으면 굳이 패스츄리 먹을 때 크림을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슈페너에 푹 찍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앞쪽 흰색컵에 있는건 패스츄리를 먹을 때 추가했던 크림입니다. 슈페너에 올라가는 크림과 동일해요. 패스튜리는 달달한 설탕+시나몬가루..로 추정되는 것들이 묻어있어요. 누떼니떼 식감보다 더 바삭해서 씹는 맛이 있어요. 바삭한 과자와 크림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커피는 메이즈 홍차 슈페너입니다. 홍차맛이 강하다고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덜했어요. 여기 올라가는 크림 또한 모두 같은 크림으로 예상됩니다.
삼산동 카페 메이즈메이즈는 크림 맛집으로 100% 동물성 크림만 사용한다고 해요. 크림 맛집인 거 인정! 이때까지 먹은 아인슈페너들 중에서 크림이 가장 부드러웠어요. 쫀쫀한 맛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강했습니다.
저녁식간대에 방문한 삼산동 메이즈메이즈 카페는 MZ들이 많았어요. 10대 후반~20대 초중반으로 가득한 카페였어요. 저도 젊음의 기운을 느끼고 왔어요. 삼산동에 디저트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 찾으면 메이즈메이즈 카페로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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