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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리뷰

스노우피크 티타늄컵 싱글월 머그 450ml, 연마제제거 내돈내산 - 백패킹컵,캠핑컵

by 여행하는 이또니의 일생기입니다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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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이또니의 일생기의 이또니입니다.

오늘은 스노우피크 티타늄컵 싱글월 머그 450ml 리뷰입니다.

요즘 캠핑에 푹 빠져있는 중이에요.

장비를 하나씩 하나씩 사다 보니 티타늄컵에도 눈길이 갔습니다.

왜냐하면 가볍기 때문인데요,한번 들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립스틱보다 가벼운 것 같습니다.

매장에서 실물로 보고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짝지가 티타늄컵을 짠! 하고 들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리뷰를 시작합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캠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백패킹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 줄 티타늄 컵입니다.

가볍고 튼튼하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이에요.

스노우피크 티타늄 싱글월 머그는 600ml, 450ml, 300ml, 220ml 총 4가지 사이즈로 있습니다.

저희는 450ml를 선택했어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입니다. 

손잡이는 접이가 가능하며, 다른 사이즈의 티타늄컵과 스태킹이 가능합니다.

 

 

스노우피크 티타늄컵은 0.4mm의 티타늄 소재로 가벼워요!

450ml 기준 38000원입니다. 처음에는 컵 한 개에 38000원이면 좀 비싼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텐데요,

오랫동안 사용해도 녹이 슬지 않고, 장기간 써도 변형이 거의 없어서 평생 쓸 컵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리고 티타늄은 스텐과 다르게 연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노우피크 티타늄컵은 따로 연마제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브랜드의 티타늄컵 중에서는 코팅을 하는 컵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노우피크 티타늄컵은 열전도율이 높아서 뜨거운 물의 보온을 오랫동안 유지해 주고,

차가운 얼음을 넣었을 때 일반 컵보다 2배 이상의 얼음을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실험을 해보았어요.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버너를 가지고 왔습니다. 스노우피크 티타늄컵에 물을 넣고 끓여보았어요.

약 30초 만에 부글부글 거리면서 1분도 안되어서 컵에 있는 물이 끓었어요. 정말 놀랍습니다

초반에 캠핑장비를 살 때 주전자도 함께 샀는데, 티타늄컵 하나만 있으면 주전자가 필요 없어요.

 

 

끓여진 물을 싱크대에 버려주고 밑바닥을 확인했어요. 그을림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을림 현상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계속 사용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알려드리자면,스노우피크 티타늄 싱글월 제품만 직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더블은 직화를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가열 시 이중 구조로 인해 내압이 상승해서 폭발할 수도 있어요.

그럼 여기서, 싱글월과 더블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싱글월은 1겹으로 되어 있는 것이고, 더블월은 말 그대로 이중구조 2겹으로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스태킹과 직화를 원하면 싱글월을, 보냉과 보온을 더 신경 쓴다면 더블월을 추천합니다.

싱글도 보냉과 보온이 약한 편은 아니라, 직화가 가능한 싱글을 더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일반컵과 티타늄컵에 물과 얼음을 같이 넣어보았는데요, 물컵에 맺히는 물방울은 비슷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이라고 하자면 지문이 남는다는 점입니다. 

씻어도 지문이 얼룩덜룩 남아 있어요. 이런 현상은 티타늄의 특성 때문에 얼룩처럼 생겼다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티타늄컵의 매력이 아닐까요?

단점이 매력으로 변하는 컵!! 요즘에는 백패킹장비, 티타늄등산컵으로도 많이 찾더라고요.

여러분의 캠핑과 백팩킹, 등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스노우피크 티타늄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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