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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시아

험난했던 방콕에서 치앙마이 밤기차로 이동하기

by 여행하는 이또니의 일생기입니다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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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 넘게 지났는데 방문자 수는 늘어나지가 않네요 :-(
그래도 꾸준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도 여행을 하면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는데 저도 그랬다시피 누군가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태국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기차 이동하는 여정을 보여드릴게요.

짐보관하는 곳은 있는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포스팅 해 볼게요!

 

방콕 치앙마이 밤기차 이동 후기 짐 카페 시간 침대

 

 

방콕에서 치앙마이 기차 이동의 첫 시작은 후알람퐁 기차역이에요.

아침 일찍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후알람퐁 기차역으로 도착했어요.
두명이서 배낭이라는 큰 짐이 있었기 때문에 짐보관을 할 곳이 필요했어요.

후알람퐁 기차역에서는 짐보관을 할 수 있기때문에 저희는 짐을 맡기고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시원한 카페도 가고 밥도 먹고 사원도 다녀왔지요. 

 

 

 

 

기차역 주변을 낱낱이 살펴본 뒤, 짐보관소에서 배낭을 찾고 왔어요.
왼쪽에 보이는게 화장실이구요 다른곳과 똑같이 돈을 내고 사용할수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 앞에 129바트주고 티셔츠를 사서 입을수 있어요 :-) 
날씨가 많이 덥고 찝찝한 분들은 가볍게 구매해도 될듯하네요

 

 

 

 

전광판이 보이시나요?? 자신이 가는 목적지와 출발시간을 확인한후 기차타는곳으로 가야해요

이곳에서도 직접 티켓을 구매하는경우가 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기차를 타게되면 중간에 직원이 티켓을 확인하니 바우처는 꼭 프린트해서 가주세요~

 

 

 

오후 6시 10분에 치앙마이로 출발하는 기차에요~! 4번 에서 탑승해야합니다.

방콕 후알람퐁에서 첫 출발지라서 기차가 대기하고 있어요~

기차 안을 살펴볼까요?

 

 

기차 안은 엄청 깨끗했어요. 9번 기차인가? 6시10분에 출발하는 기차가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다고 해요

한국에서 타면 기차랑 비슷합니다! 쾌적하고 의자도 깔끔합니다.

화장실은 무궁화호에서 보던 것과 똑같아요! 화장지도 있어서 놀랐어요 ㅋ-ㅋ

화장실 옆에 보면 세면대가 2개 있는데 꾹 눌려주면 됩니다.

마시는 물은 아니고 세수나 양치만 하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생수를 사가서 양치할때 생수로 하고 세안은 저 물로 했답니다

 

 

 

6시10분에 출발한 기차는 역무원이 티켓을 확인해요.

확인하면서 내일 아침에 조식을 신청할거냐고 물어봅니다 저랑 친구는 조식을 신청했어요 

보면 메뉴판도 주고 가격도 다 적혀있어요 신청하면 그자리에서 바트내고 결제하면 됩니다 

제가 시킨건 죽이였는데..별로 였고 친구는 미국식블랙퍼스트 시켰던것 같아요 먹을만해요!!

 

처음에는 마주보고 가다가 2시간?정도 뒤에 직원이 와서 의자를 침대처럼 만들어줘요.

그리고 새 시트를 깔아 주는데 커튼을 쳐도 바깥 불빛이 보여요

불빛에 민감하신분들은 수면안대 꼭 챙겨가시길 바라요~~

 

2명일경우, 의자를 마주보고 가고싶으면 1층,2층 이렇게 예약해야합니다.

서로 1층,1층 예약하면 잠깐이지만 모르는 사람이랑 밥먹고 마주보며 가야해요!

 

 

 

새벽 5시 쯔음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침대를 다시 의자로 바꾸어 줍니다.

그리고는 어제 주문한 아침을 가져다줘요~~

앉아있으면 가져다주고 치워주고 다해줘서 엄청 편하게 왔네요 

 

 

치앙마이로 가는길에 본 보름달, 

다른사람들이 밤기차가 불편하다고 하는데 저는 불편함 전혀 못느꼈어요

여자분들 혼자서도 밤기차를 타도 될거같아요 위험한것도 못느꼈습니다 ㅎ ㅎ친구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

방콕-치앙마이 말고 치앙라이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여정을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라오스로 넘어가는 길과 라오스에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할때 정말 무서웠어요

기차타고 다른 지역으로 가는건 정말 행운이고 행복한일입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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