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이또니의 일생기입니다 :-)
며칠 전, 사이판여행 그날의 사이판을 통해서 데이브레이크 투어를 신청하고
유니스 라운지에서 휴식을 했던 포스팅을 남겼었어요!
사이판에 새벽도착하시는 분들이라면 데이브레이크를 신청하는걸 추천드려요.
사이판 여행의 시작 하루숙박비도 아낄겸,
유니스 라운지에서 편하게 쉬다가 하루 일정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사이판 자유여행 그날의 사이판 데이브레이크로 마나가하 섬을 다녀오다

저는 새벽에 사이판에 도착을 해서 공항 픽업과, 유니스 라운지, 마나가하 섬, 호텔 샌딩까지
그날의 사이판 데이브레이크로 편하게 다녀왔어요.
유니스 라운지 이용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이번 포스팅은 마나가하 섬입니다!!

저는 10시40분에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가서 3시에 나오는 걸 신청했어요.
데이브레이크 신청할때 몇시에 마나가하섬으로 들어가고 나오는지 신청할 수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급하게 유니스라운지에서 도시락을 10달러에 신청을 해서 도시락을 받고 10시40분쯔음 유니스 라운지로 직원분이 픽업하러 와요.
물론 한국인 직원분이 오셔서 다른 손님들도 픽업 후, 숙소에 짐을 맡기고 나서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가는 항구로 갑니다.

항구에 도착을 하면 인원 수대로 돗자리와 팀별로 아이스박스 하나를 줍니다.
아이스 박스에는 얼음이 가득 담겨져있어요! 도시락이나 음료를 담아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조금 무거울뿐 ㅎㅎ..^^ 그리고 마나가하섬으로 들어가는 티켓을 나눠줘요.
나올때 이 티켓을 확인하니, 보관을 잘 하고 계세요! 저는 핸드폰 케이스에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데이브레이크 마나가하섬 신청할때 파라솔도 2개 신청했어요.
마나가하섬에 들어가서 직원분께 이 티켓을 보여주면 파라솔을 내어준다고 합니다!

배를 타고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가는데 최대한 일찍 와서 일찍 타게 된다면 제일 앞자리나 옆에 창가자리 쪽을 추천해요.
맨앞자리에 앉으면 바다가 잘보인답니다! 저희는 픽업을 조금 늦게해서 거의 마지막쯤에 들어갔어요.
배안에는 적어도..50명?이상 타는데 거의 다 한국사람들이였습니다:-)
배타고 들어가는데 얼마나 물이 맑은지ㅠㅠ 2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줍니다.
멀미 전혀 없고 밖에 구경하느라 언제 도착하는지도 몰라요

20분 배를 타고 달려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왔어요!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왼쪽편에 보면 파라솔들이 있고 바로 앞 구역에는 수영 할 수 있는 구간이 제한되어있습니다.
따로 라이프가드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저곳 말고 오른쪽으로 쭉 더 들어갔어요.

하늘도 너무 이쁘고 바다 색깔도 너무 이쁘고 그냥 다 이뻤어요.
실제로 눈으로 보고 있는게 맞나..싶었다니깐요! 마나가하섬은 정말로 다시 오고싶은 곳이에요.

마나가하섬에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쭉 들어오면 파라솔이 없는 공간이 나와요.
마나가하섬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스노쿨링은 파라솔 앞, 그리고 여기 2공간에서만 해요.
물론 안쪽으로 들어가서 해도 되지만 사람이 없어서 위험해 보였고 파도도 조금 쌔보였어요.

여기는 그늘이 꽤 있어서 굳이 파라솔을 구매하지 않아도 될뻔..
티켓은 받았지만 파라솔은 대여하지 않았고 그늘에 돗자리만 깔고 쉬었어요.
그늘만 잘 잡으면 파라솔 필요없습니다 :-)
그리고 앉아서 오랫동안 쉬지않아요. 만약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파라솔이 필요할것 같아요

유니스 라운지에서 도시락을 10달러에 신청했어요.
도착하자 마자 배고파서 밥을 먹었네요. 여자인 저도 거뜬하게 먹어서 남자분이라면 양이 조금 모자랄 것 같아요.
밥을 다 먹고 마나가하 섬을 한바퀴 돌았어요.
너무 이뻐서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돌았는데 차라리 빨리 돌고 스노쿨링을 더할걸 그랬네요 ㅎ

물 색깔이 제주도 보다 맑고 어떻게 바닷물이 저런색이 나오는지 믿기지가 않았어요.
포카리스웨트랑 파워에이드를 바다에 쏟은줄 알았잖아요!
저는 해외여행을 여러곳을 다녀왔었는데 이곳은 꼭 ! 진짜 꼭 오고싶다.
아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또 오고싶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근데 마나가하 섬은 달랐습니다 ㅠ 진짜....스노쿨링 또 하러 오고싶어요.



발이 닿는곳에서 스노쿨 장비끼고 바다안속을 보면 물고기들이 엄청 많아요.
저렇게 큰 물고기들도 많은데 저는 조금 무섭더라구요 ㅠ
그리고 산호쪽에 가면 작고 귀여운 물고기들도 많고 노란 물고기 초록색 물고기들도 있어요.
저처럼 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나가하섬 꼭 가야해요.
그리고 스노쿨링 장비는 필수!!
투어사를 통해 빌릴 수 있다곤 하는데 조금 찝찝하니 개인장비를 들고가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저는 스노쿨 장비를 눈 따로 입따로 구매했었는데 자꾸 물이 들어가서 힘들더라구요.
얼굴 전체를 덮어주는(?) 스노쿨 장비가 더 편할것 같았어요.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사람이 없을것같았는데 생각보다 사이판에는 한국사람들이 많았어요.
제주항공 타고 사이판 오는데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구요!!
사이판에는 중국인들이 입국금지가 되었고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마나가하섬 정말 다시 가고싶은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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