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푸팟퐁커리 맛집, 룸피니 공원 근처 맛집 노스이스트

[태국 방콕] 푸팟퐁커리 맛집, 룸피니 공원 근처 맛집 노스이스트 

안녕하세요 이또니 입니다! 방콕일정중에서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는 날이에요!

7일정도 태국 방콕에서 지내는데 6일동안은 관광을 하며쇼핑을 했어요

너무 빠듯하게 돌아다니는건 아닌가 싶어서 하루를 완벽하게 비웠습니다

하루 정도는 아무계획 없이 가보고싶었던 곳이나, 한번더 가고싶은곳 여유롭게 늦잠도 자고 방콕을 즐기려고합니다

아침에 알람도 맞추지 않고 늦잠을 잤어요! 천천히 씻고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갑니다!

어제 룸피니 공원을 가려고 계획했지만 못가서 오늘 가기로 결정! ! 아침이랑 점심을 못먹은 상태로 공원근처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이것 저것 검색을 하다보니 노스이스트라는 곳을 찾게 되었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이라고 합니다 :-)

괜히 한국사람들한테 유명한게 아니라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다고 해요 

 

 

지도 먼저 첨부해둘게요 ! 숙소 근처인 수쿰빗역에서 mrt를 타고 룸피니 역으로 갔습니다.

숙소가 터미널21근처였는데 수쿰빗역은 어려워요 ㅠㅠ... 확인잘하고 룸피니로 고고 

일단 구글맵스로 찍어둔다음 3번출구로 나가서 찾아가시면 돼요 

걸어서 5분 정도걸렸고 가는길에 차도 많고 공기도 안좋네요.. 

쭉가다보면 노스이스트!라고 적힌 초록색 간판이 보여요

 

노스이스트

보이시나요? 초록색 간판으로 되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유리는 통유리고 안에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는거 보이시죠 ?

한국사람들도 많고 주변에서 일하는 방콕의 직장인들, 서양사람들도 많아요 다행히도 저희는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없이 자리에 앉았어요 

직원들이 엄청 많아서 들어가자 마자 바로 안내해줍니다

 

메뉴판

메뉴는 더 많았는데 한장밖에 못찍었네요 .. 메뉴판을 하나 주고 베스트음식들만 적힌 메뉴판을 따로 줍니다 

태국 방콕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푸팟퐁커리!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고민없이 푸팟퐁커리 하나랑

모닝글로리를 주문했어요! 모닝글로리도 한번도 먹어본적 없습니다 ㅎ ㅎ

 

빈센트 반 고흐

주문을 하고 매장을 천천히 둘러보았어요, 한쪽 벽면에 반 고흐의 그림이 있네요! 

제가 애정하는 빈센트 반 고흐님 

 

총 주문한 메뉴는

스팀라이스1

워터멜론쥬스1

푸팟퐁커리1

모닝글로리1

 

 

푸팟퐁커리

친구가 검색을 하다가 스팀라이스 꼭 시켜서 같이 먹어야한다고 같이 시킨거였는데 주문 안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푸팟퐁커리는 처음인데 안에는 튀겨진게와 야채,달걀로 만든 커리소스가 함께 버무러져 있어요 

보통 밥이랑 같이 비벼먹어요 :-)

음식점 마다 다른데 게가 통채로 들어가있어서 발라먹어야하는곳도 있어요

노스이스트는 따로 바르지 않고 바로 게를 씹어 먹어도 되서 먹기 편리했습니다 ㅎ

각각 가게마다 튀겨진 게+ 발라 먹을수 있는 게  Or 튀겨진 게 + 살을 다 발라놓은 게 나눠지는거 같아요

푸팟퐁커리는 고소하고 계속 먹으니 김치랑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ㅎ

 

모닝글로리

왼쪽이 모닝글로리입니다! 여름에 재배되는 채소로 한국에서는 공심채라고도 부른다고해요

채소의 줄기속이 비어있어서 공심채입니다ㅎ 오늘 처음 알게되었어요

​

음,,모닝글로리를 처음 먹었는데 건강한 음식맛이였어요 조금 짰고 간장에 버무려진?? 그런 맛

그래도 야채를 많이 먹으니까 건강해진거같아요

 

푸팟퐁커리, 모닝글로리, 워터멜론스무디

그리고 워터멜론스무디! 두명이서 한잔만 시켜도 될 정도로 사이즈가 커요

어느 음식점을 가든 음료는 하나만 시키고 부족하면 추가주문하는게 가성비 있어요! 

태국을 한번 가보았던 친구가 방콕가서 땡모반 꼭 먹으라고 추천을 해줬어요

매번 갈때마다 땡모반을 주문했지만..실패했는데 여기서는 성공했습니다 조금 녹혀서 먹으면 훨 맛있어요

남아서 테이크아웃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수증

총 584바트나왔어요 Vat포함이라 따로 팁은 안드렸구요,

룸피니 공원을 간다!! 싶으면 방문하는거 완전 추천드리구요 룸피니 공원을 안가는데 따로 찾아서 갈만큼은 아니에요

이근처에는 관광지가 룸피니 공원밖에 없기때문...

일반 로컬식당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편안하고 에어컨있는곳에서 먹어서 만족스러워요

 

노스이스트를 방문한다면 푸팟퐁커리랑 워터멜론스무디는 꼭 드세요!

직원들도 많고 친절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