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또니 입니다!!! :-) 두달동안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일주일에 최소 2개의 글을 쓰려고 다짐하여 노트북을 켰어요.
하루에 하나씩 쓰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일주일에 최소 2개로 줄였습니다.
단기목표가 성취감을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ㅎㅎ
저도 언젠가는 여행작가가 될 수 있겠죠??
카오산에서 며칠을 머물다가 저희는 터미널 21쪽으로 이동했어요.
카오산 근처는 정말로 로컬 느낌에 제가 생각했던 동남아의 기분을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터미널21로 넘어오니 건물의 크기 부터, 건물의 외관부터 확! 달라지더라구요.
한국의 시내랑 비슷했어요 ㅎ ㅎ 동남아시아 너무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발달이 된 곳은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터미널21에서 택시타고 아시아티크로 20분 정도 달려갔어요!!
아시아티크는 복합 쇼핑센터라고 보시면 되요~
방콕에서 유명한 시장을 못가는 경우에 아시아티크를 가서 이것 저것 구경을 많이 합니다.
아시아티크가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건, 칼립소 쇼라는 공연이 있고 야경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났어요.
저는 칼립소 쇼 때문에 아시아티크를 방문했습니다 ㅎㅎ낮에가서 구경하고 칼립소 쇼보고 야경까지 보고 갔습니다!!
아시아티크는 사판탁신역에서 무료셔틀보트를 타고 들어가면 됩니다~ 저는 나갈때마 무료셔틀보트를 이용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진짜 낑겨 낑겨 갔어요.. 덥고 후지끈하고 ㅠㅠ
시간대 별로 다르겠지만 너무 더운시간이나 사람이 엄~청 많을때는 택시 타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아이나 노인과 함께인 분들은 그냥 택시 타주세요~
"아시아티크 무료 셔틀보트 운행 시간 : 16시~23시30분, 배차간격 5~10분" 입니다 참고하세요
아시아 티크 지도 입니다. 엄~청 넓죠? 3번에서 칼립소 쇼를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미리 한국에서 칼립소 쇼를 예매했어요! 관람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서 한국에서 꼭 예매하세요~~
예매할때에는 날짜만 선택 할 수 있고 프린트하셔서 보여줘야해요!
저는 1시~2시쯤 도착해서 실물티켓으로 바꿨어요. 좌석은 선착순이에요~
파란색 네온사인으로 칼립소 라고 크게 적혀있으니 찾기 힘들지는 않을거에요.
매표소에 가서 종이티켓을 보여주고 티켓을 받으세요~ 그리고 아시아 티크를 구경하면 돼요.
일찍가서 티켓으로 바꾸는게 좋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
여기서도 짜뚜짝에서 파는것들 방콕쇼핑시 꼭 필요한 것들이 다 모여 있어요!
하지만 가격차이는 조금 있어요. 가격이 저렴한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 다합쳐도 몇천원 차이 안나니까 너무 큰 고민하지 마시길 바라요.
경험상 코끼리 바지 같은건 카오산로드가 저렴했고 짜뚜짝이랑,아시아티크는 옷이 비슷한데 카오산로드는 특이한게 많았어요.
CAYPSO 라고 네온사인이 이쁘게 만들어뒀는데 완전 취향저격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디카로 잡히지 않아서 사진을 찍고 보정까지 했네요~~
간단하게 칼립소 쇼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태국 방콕에서 유명한 칼립소 쇼는 트랜젠더들이 공연을 해요.
태국,한국,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춤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태국은 동성애,트랜스젠더들의 시각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이는 태국의 과거 문화에서 살펴볼 수가 있는데요,
과거 전쟁을 하던 시절 남자아이들을 많이 잡아가서 일부러 여자아이처럼 분장을 하거나 여자아이처럼 살아가게 했다네요.
그때부터 시작했던 문화가 한국처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이 없게 만들어준거 같아요.
저는 딱히 거부감이 안들었지만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니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거부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누구와 함께 보는지를 고려해서 관람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시는걸 추천해요~
매표소 옆에보면 입장하는곳 1번이라고 적혀있어요~ 사람들이 우루루 들어가고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착기 힘들지는 않을거에요~ 친절한 직원을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공연장에 들어가기전,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사진 꼭 찍고 들어가세요 !! 화장실은 1층에 있어서 입장전에 다녀오시면 됩니다
공연이 시작하지 않았다면 화장실을 다녀올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 티켓을 들고 화장실을 다녀오세요
공연장 자체는 붉은 느낌이에요! 연령대가 아이부터 성인까지 쭉~있어요
저는 일찍가서 티켓을 받았더니 앞에서 2번째줄에 앉았어요! 그것도 완전 중간에요~~~
앉으면 음료는 무료로 한잔을 받을 수 있어요. 친구랑 저는 맥주를 선택했는데..후회했어요 ㅋㅋㅋ
둘다 술을 못먹어서 얼굴이 빨갛게 되고 몸의 온도가 올라 가더라구요..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아리랑노래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직접 노래까지 부르는데 정말 신기하고 감명받았어요.
엄~청 이쁜 언니들도 많고 몸매도 엄~청 좋은 언니들이 많아요 .. .. 부러우면 지는거죠....
저는 정말 의미깊은 시간이었어요.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간다는게 정말로 어렵잖아요.
한국에서는 동성애는 안돼, 트랜스젠더? 상상도 못하죠.
대학교를 오고 나서 제 주변에도 있고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저는 다른시선으로 보지 않아요!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당당해보이고 멋있었습니다. 태국 문화의 한조각을 느꼈어요.
제발 자신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비판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자신과 안맞으면 다음에는 관람하지 않으면 되고, 추천하지 않으면 될거 같아요!!
(칼립소 쇼에 대해 안좋게 글을 쓴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저도 몇마디 남깁니다~)
이사진은 아시아티크안에 있는 회전목마 앞에서 있었어요! ㅎㅎ 너무 이쁘지않나요??
아시아티크안에 있는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들이 많으니, 더운거 아니라면 야시장에서 사먹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젤라또 파는곳도 있고 유명한 망고음료? 파는곳도 있다고 하네요.
엄청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보일때 사먹어요~~
그럼 7월의 첫 포스팅을 마쳐볼게요~일주일에 2번의 글이라면, 한달에 총8개의 글이 업데이트가 되길 바라봅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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