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예약은 홍익여행사에서 했어요~
하나투어, 다른 여행사들이 많으니 일정이랑 시간대 보시고 마음에 드는 여행사에서 예약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제가 직접 예약하고 체험하고 쓰는 후기라 솔직하게 작성할 거예요!
아유타야 말고 에라완도 투어했는데 블로그 포스팅했으니 제 블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
1인 1600바트로 예약했고 카오산과 아속 역에서 픽업 가능해요!
저는 숙소가 카오산 근처라서 카오산에 있는 홍익여행사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을 픽업하고 오는 거라 1시 30분에서 +30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1시 30분까지 홍익여행사에서 기다렸습니다
9명? 정도 탈수 있는 미니버스였는데요 한국인 2명이랑 서양인 4명이 있었고 기사님, 여자 가이드분이 있었어요
차 타고 바로 아유타야로 출발했습니다
갑자기 차가 멈추더니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하네요.
저랑 친구는 안 가고 싶어서 그냥 기다렸어요~
기다리고 있으니까 미니버스가 한대 더 오고 7명? 정도와 유명한 맥스 가이드가 왔어요!
가이드를 따라 일단 들어갔습니다
주로 맥스 분이 설명했고 여자 가이드는 보조 역할이었어요~
"THE VIHAN OF PRAMONGKOLBOPIT : 400년이 넘은 앉아 있는 부처"
처음 들어간 곳은 400년이 넘은 앉아 있는 부처입니다!
맥스가 설명을 엄청 웃기게 해주는데 스포 할까 봐 간단하게만 적고 갈게요
패싱~~지. 나. 가.는~~~~ 마음 마음. 양심. 양심.
맥스 가이드의 설명을 들은 사람만 알 거예요!!! ᄏ-ᄏ
들어가는 입구에서 여자 가이드분이 사진 찍어주셨어요!
디카를 건네주었는데 확대를 엄청 해서.. ㅎ찍어주었어요~
중간중간에 가이드분들이 사진을 먼저 찍어주겠다고 하셔요 ㅎ
이름 너무 어려워요...
"WAT YAI CHAI MONGKOL"
사원 입구에는 누워있는 와 불상이 있어요!
발바닥에 동전을 붙여 떨어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안 해보았습니다
아유타야는 태국의 옛 수도에요,
투어를 하다 보면 과거 전쟁의 흔적과 미얀마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곳곳에는 앉아있는 불상들이 있는데 이 불상들은 승려가 아니라 일반인들의 불상이라고 합니다
중앙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금으로 된 불상도 있고
동전을 넣는... 구덩이(?)라고 해야하나요?ㅎㅎ있습니다.
영상 찍어둔 게 있는데 디카에서 핸드폰으로 옮겨지지가 않네요 ㅠ
못 보여드려서 너무 아쉬워요
여기서 맥스랑 다른 가이드,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ㅎ
점프샷도 찍고 혼자서 단독샷도 찍었네요!
뒤편으로 가서 구경하는데 불상 밑에 고양이가 숨어있었어요~
금방 둘러보고 나왔는데 가이드가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해서 바로 찍었어요!
여자 가이드분이었는데 너무 친절했어요
그리고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가이드분이 코끼리 체험할 거냐고 물어봤어요
따로 비용은 안 드는 것 같았는데 저는 코끼리 체험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있어서 안 하기로 결정!
아기 코끼리인데 저기 앞에서 막.. 재롱부리고 그랬어요ㅠㅠ
코끼리 타기 체험하는 건 거의 동양 사람들이었어요 ..
사육사(?) 분이 갈고리로 코끼리 귀 부분을 찌르면 코끼리가 웃거나 재롱부렸어요
저랑 친구는 구경만 했는데 가이드가 자꾸 사진같이 찍으라면서
저희가 무서워하는 줄 아는 거 같았어요 싫어한다고 말해도
코끼리 쪽으로 밀어서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WAT MAHATHAT"
다음은 왓 마하탓! 왓 마하 탓 때문에 아유타야 투어 신청한 거였어요
정말 보고 싶은 유적지였습니다!
과거 버마의 공격 때 불상의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보리수나무의 뿌리가 자연적으로 감싸진 모습이에요
사진을 찍을 때는 불상의 머리보다 위에서 찍으면 안 되고
그 아래에서 앉아서 찍어야 합니다
곳곳에 보이는 미얀마의 흔적들이에요!
불상의 머리와 몸통을 다 잘라버렸어요 한쪽에는 몸통이 모여져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왓 마하탓을 보니 점점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가이드분이 간식도 챙겨줍니다 ㅎㅎ
그리고 보트! 아유타야를 한 바퀴 쭉~도는 거예요
약 30분~1시간 정도 탔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맨 앞자리는 추천하지 않아요 ㅜㅜ 물 엄청 튀어요.. 깨끗하지도 않은 물입니다
보트 탈 때는 중간 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
그리고 식사를 하는데 4명이서 한 테이블에 같이 밥을 먹어요!
저 생선 진짜 맛있고요 추가로 음료 먹고 싶으면 돈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어요
태국에서는 무조건 콜라죠 ㅎ-ㅎ 저희는 콜라 시켜서 먹었어요
제가 돈을 다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화장실 갔을 때 친구한테 돈 달라고 해서 친구가 엄청 당황했다는 썰이..
그리고 어딘지 모르는 사원 앞에서 마지막 야경을 봅니다
선셋 투어라고 해서 좀 기대했었는데 ㅠ마지막에 이거 하나 보려고 오후, 야간투어 신청했나 싶어요
하지만 오전에 여유롭게 움직이고 오후, 저녁까지 알차게 보냈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아유타야 투어를 머리가 잘린 불상만 보고 온다, 별 의미 없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러한 불상들을 보고 과거 전쟁에 대한 아픔을 느꼈고
이러한 유적지들이 보존되어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카오산 로드에서 내려주는데, 망고스틴을 나누어 주면서 마지막 인사를 했어요
저랑 친구는 좋은 시간 보냈다며 여자 가이드분께 팁도 드리고 같이 셀카도 찍었네요~
저희한테 망고스틴을 더 챙겨주셨어요! ㅋ-ㅋ
그때 망고스틴을 맛보고 반해서 치앙라이 넘어가서 엄청 먹었습니다!!
더운 날 걸어 다니는 거 싫어하고, 여유롭게 오후 일정을 시작하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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