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 쇼핑을 하러 간다고 생각해 보셨나요...?
친구랑 나랑 쇼핑을 엄청 좋아하지 않지만 저는 조금 더 가성비 있는 쇼핑을 좋아하고 친구는 보이면 사는 스타일 이였습니다.
역시 쇼핑이나 여행은 마음 맞는 사람들하고 가야 문제가 안생겨요^-^
다행히도 너무 더웠기때문에 몇번 돌아보고 저희는 집으로 갔답니다 (?)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친구는 힘들어 했을수도 있어요!! ㅋㅋ ㅋㅋㅋ
방콕 쇼핑 센터를 생각하면 1.짜뚜짝시장 2.아시아티크 3.딸랏롯파이가 가장 유명합니다.
짜뚜작 시장은 금토일만 여는 시장으로 금요일에는 오픈한 곳이 많이 없다고 해요~
그리고 마감시간에 맞춰가면 할인행사를 하는곳도 있습니다.
저는 세곳을 다 가보았습니다~~ 세가지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요 그건 포스팅 마지막에 적어둘게요 ㅎ ㅎ
금요일 18:00 ~ 24:00 토, 일요일 : 09:00 ~ 18:00 / 지하철 타고 MO CHIT역에서 하차
1만5천개의 상점이 있는곳이에요
숙소에서 빈속으로 터벅터벅 짜뚜짝 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배 안이 텅텅 비어있는 상태로 준비하고 더운날 땀을 뻘뻘 흘리며 도착하니 허기가 졌어요....
특히 친구가 배고프고 더우니까 불쾌지수 팍팍 올라가더라구요ㅋ ㅋ
지하철을 내려 사람들이 많이 가는쪽으로 같이 걸어갔어요
아시다시피 짜뚜짝은 엄청 넓은데 저희는 배가 고파서 입구에 보이는 음식점을 갔어요
짜뚜짝시입구에 보면 이렇게 천막을 치고 파는 곳들이 많아요. (북적 북적 들어가자 마자 큰 도로 있고 양쪽에 음식점들 있습니다)
사람도 많고 호객행위도 많이 하지 않아서 음식맛이 괜찮은줄 알았어요
엄청 친절하지도 않았고 불친절하지도 않았어요.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엄청 많아요
영어로 적힌 메뉴판들이 음식을 고르기 쉽게 도와줬어요
우리는 스프링롤과 팟타이는 실패하지않을거야!! 라는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위트 칠리 소스와 바삭바삭해 보이는 스프링롤 굉장히 평범한 팟타이,
일단 테이블이 조금 끈적거렸어요...음료를 시키고 싶었지만 위생이 정말로 걱정이 되어서 안시켰어요
바삭바삭해 보이는 스프링롤은 튀김이 너무 두꺼웠고 겨우겨우 먹자고 하면 소스 맛으로 먹어야 했어요
그리고 팟타이는 니맛 내맛도 없는 그런맛...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퀄리티 높은 음식들이 많으니 입구에서는 절대 먹지말아요~
저는 한국에서나 여행가서나 쇼핑을 할때 내가 어떤 물건을 사야지! 하고는 생각을 조금 하고 가요.
왜냐하면 생각을 하지 않으면 필요하지 않았던 것들을 구매하고 과소비를 하거든요ㅠ_ㅠ
제가 짜뚜짝가서 구매해야 했던것은 마그네틱, 야돔, 모기물렸을때 바르는약, 홍진영파우더, 라탄백 이였어요!
여행할때마자 꼭 마그네틱을 구매하는데, 이건 제가 소장용으로 남겨두고있어요
원래는 태국 여행 지역마다 하나하나 사고 싶었는데 동남아시아쪽은 유럽쪽보다는 마그네틱이 다양하지도 않더라구요
마그네틱은 아시아티크랑 짜뚜작시장이랑 비슷 비슷했어요.
1개는 45바트였고 저 하나 가족들꺼 하나 해서 총 2개를 70바트에 구매했습니다.
저렇게 가격을 책정하여 적어두어서 따로 흥정같은건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는 친구가 모자를 정말 사고 싶어해서 갔던 곳이에요. 한번 들어가면 꼭 구매하는 이 친구 ㅋ ㅋㅋ
사람도 엄청많고 각자 알아서 모자써보고 가격 물어보면 끝이에요 얼마에 구매했는지는 모르겠어요!!
태국,베트남에서 구매해야하는 필수품중에 하나인 라탄백,
언제부터 유명했는지는 몰라도 한국 관광객들이 가면 꼭 하나씩은 구매하고 옵니다
왜나하면 한국에서 구매하기에는 비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짜뚜짝시장에 라탄백을 파는곳은 여러곳있어요! 섹션이 잘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길만 잘 찾으시면
섹션에 맞게 찾으러 가서 천천히 구경하세요! 라탄백 파는 섹션: 17구역 9/4 , 9구역 13/2
저는 몇집 돌아다니다가 다시 찾으러 갈수 없어서,, 길을 못찾았습니다 ㅋㅋ ㅋ
그래서 제일 마지막이기도 했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는곳에서 구매를 했어요
짜뚜짝 시장 쇼핑 리스트
라탄백 2개, 같은집에서 구매했구요 갈색은 290 아이보리는 350바트였어요 저희는 흥정을 조금해서 2개 600바트에 구매했습니다. 600바트면 약 23000원인데 요즘 한국에서도 판매를 많이 하는 추세라 엄청~엄청~싼건 아니에요.
아이보리 니트백 같은 경우에는 한구에서도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고, 라탄백은 태국에서 구매하는게 훨 저렴합니다.
야돔 한줄에 100바트, 제가 사용하려고 했던건 아니고 오빠가 운전할때 사용한다고 해요.
야돔은 코를 뻥~뚫어준다고 합니다. 동남아시아 쪽은 공기가 탁해서 코가 잘 막히나봐요 (?)
비염있는 분들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제가 라오스에서 만났던 태국인들은 습관적으로 야돔을 사용하더라구요
마치 마약처럼,,ㅋㅋㅋ ㅋㅋ이야기하고 잘 놀다가 쓰윽 꺼내서 사용했어요
마그네틱 2개 70바트 ,지금 보니 마그네틱은 정말 이뻤고 보라색이 더 화려하고 아름다웠어요.
짜뚜짝 시장에 있는 화장실은 돈을 지불하고 사용해야해요.
태국 방콕에 유명한 짜뚜짝시장, 아시아티크,딸랏롯파이가 있는데 쇼핑을 마음먹고 하려면 짜뚜짝시장이 제일 좋아요
다양한 물건들이 있고 흥정도 할수 있어요 하지만 짜뚜짝시장을 다 돌아보려면 하루도 부족할거 같네요
미리 어떤것을 구매할지 구매리스트를 정해서 가세요!! 아니면 체력도 소모되고 힘들어요
아시아티크는 야경도 보고 야시장도 있고 칼립소쇼도 볼수 있어요. 아시아티크 안에도 방콕에서 구매해야하는 쇼핑 리스트들이 다 있어요. 시간이 많이 없는 분들이라면 아시아티크를 추천합니다.
딸랏롯파이는 2개가 있어요. 요즘에는 딸랏롯파이2가 붐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조금 가까운 딸랏롯파이2를 방문했고
정말 최악이였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일 수도 없고 뭘 먹으려고 해도 자리도 없고 음식을 사서 따로 먹을수 있는 공간도 없었어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방문하시길 바라요~ 저는 아시아티크에서도 쇼핑을 했어요 아시아티크는 짜뚜짝보다 조금 비쌉니다.
그럼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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